예전부터 윤석열 X맨 설을 설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합창의장 작성일 24.01.22 18:03:01 수정일 24.01.22 1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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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한동훈이랑 거리두다가 극적으로 봉합하는 척 하며 총선을 먹으려는 게 쟤들 목적이다 하시는데.

 

뭐 틀릴 수는 있겠지만 제 소신은

 

“절대 그렇지 않다” 라는 것 입니다.

 

이 대결의 끝은 100% 한동훈이 물러남으로써 윤석열의 승리로 끝납니다.

 

사실 윤석열은 항상 한동훈을 눈엣가시처럼 여겼고 제거하고 싶어하는 구나 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윤통 생각에 당정청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검사를 그 자리에 앉혔으면 안 됐습니다.

 

가뜩이나 대선정국부터 시작해서, 장관들 수석들 죄다 검사들로 앉힌 것에 대해 검사공화국이다 뭐다 하는데, 여기다가 법무부장관을 검사로, 그것도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한동훈을 세운다?

 

그래서 제 생각엔 총선 전에 한동훈을 장관 자리에 앉히고 그 과정에서 당과 정부, 국민들 간 엄청난 잡음을 일으키고

 

그 과정 속에서 협치가 안돼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로부터 정부여당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총선에서 패배하는 쉬운 길을 택하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한동훈이 생각보다 영리하게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 + 머저리 2찍들이 환호하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고,

 

그래서 가장 안정적인 법무부 장관에 이어, 정치권으로 가는 관문인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떨어뜨려 아예 정치적 불구 상태로 만들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윤통 행보를 잘 보세요.

 

이건 마치

 

‘얼씨구?? 이래도 이 개.돼지들이 날 지지하네?? 그럼 다음엔 더 막 나가볼까? 어?? 이 ㅂㅅ 머저리 새끼들이 이래도??'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태도로 가고있습니다. 윤석열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이고 뚝심있는 사람 맞습니다.

 

그런 사람이 한 순간에 대통령이 됐다고 이렇게 ㅂㅅ 짓거리를 해대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두고보십시오. 절대 화해없고, 한동훈이 윤석열의 압박에 못 이겨 사퇴하는 그림으로 갑니다.

 

정치적인 쇼? 그딴 거 없어요.

 

윤석열은 총선에서 무조건 질 생각으로 버스기사를 자청해서 절벽으로 국짐을 아예 절멸시키려는 생각입니다.

 

 

제가 일전에, 총선 전에 큰 거 하나 터진다고 예언 했었습니다.

 

솔직히 한동훈과의 대립은 제가 생각한 “큰 것"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한동훈과의 대립은 사이드라인일 뿐

 

메인으로 하나 큰 거 터집니다. 거의 자폭 수준으로요. 그리고 그것때문에 국짐이 완전히 작살날 겁니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자신의 상식에 벗어나 예상하지 못하는 일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밑에서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있을진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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