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될것, 어려운거 뻔히 압니다.
어디까지나 입법부와 행정부가 엮이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앞으로 그 “사법부를 조종하는 행정부”라는 입장으로 보면,
이번 영수회담…..
글쎄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니, 뭐, 대화가 되기는 할까요.ㅋ
대화란 서로 걸맞는 지능이 있어야 성립하는 것이니까요.
뭐, 어쨌든,
이미 이재명 대표님이 8차례나 영수회담 요청을 했으나,
“범죄 피의자와 면담은 부적절하다”라는 핑계로 영수회담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많은 지지를 얻고,
이제 미친듯이 몰아치니, 이제서야 급해서 “만나자”라고 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번 영수회담에, “대화”라는 것이 성립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수회담 이후,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나올지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또 어떻게 갈라치기를 하고, 어떻게 언플을 할지…….
(뭐, 그정도의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요)
물론, 정치적으로 이 영수회담의 내용물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어차피 청와대나 언론이나 검찰들은 자기들 편한대로 이용하려고 할 것이고,
그러면, 그렇게 이용당하느니
그냥 “나 아직 피의자인데? 그러니 영수회담 못함. 니들이 니들 하고 싶은대로 했잖아. 우리는 국민이 준 권한을 최대한 잘 활용해볼께" 이렇게 강경하게 나서는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가능성 없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아마, 결과에 따라서, 제가 생각할 수 없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ㅎㅎㅎ
이제 총선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이슈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단지 이것이 “총선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이슈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탁핵이 아니라면, 앞으로 3년이 남아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들이 꾸준히 생겨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민주당 180석 줬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일한다고?”라고 하시는 분들……
그만큼 “민주당” 이름하에 꿀 빨면서 놀고 먹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이제, 총선은 끝났고, 본인들의 스탠스는 들통났고, 결과는 나왔지요.
지금이라도 지지해줘야, 다음 총선을 노릴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도와주는 것. 그것 뿐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그만큼,
장기간 그 사람이 어떤 태도를 보였느냐.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닥친 국면 또는 중요한 장면에서, 그 사람이 어떻게 얘기했느냐”에 대한 내용만을,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활용되었다는 것도 뜻하긴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직 속내를 숨긴 수박들이 없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이제는 저희가 걸러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이미 정치의 방향이 달라졌으니”라는 생각으로, 도와줄 수 밖에 없는… 도와 주는 척 하는 그들의 모습만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P.S 2
아니…TK는…
도대체, 왜, 그만큼 국힘 국회의원 뽑아놓고,
“민주당이 한 공략을 지켜라!!!!”라고 하는거냐???
대가리에 막창만 들어차있나…..
(이상 대구가 고향인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