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과거 총장일 때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한테 대들면서“총장은 장관 명령을 듣는 자리가 아니다" “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은 없다” 라며 하극상 짓을 하더니 굥택동이 이원석 검찰 총장을 패싱 해버렸네요.
과거 추미애는 검찰 총장 의견 제출하라고 절차를 따랐는데 이원석 총장이 “김건희 명풍백 수시 지시” 하자 마자 총장 패싱하고 물갈이 해버리는 건 도대체 내로남불을 몇 배를 뛰어 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내로남불로도 표현이 충분하지가 않네요.
심지어 이번에 물갈이 된 검찰 고위직들은 원래 윤석열 사단이였다고요!!!
아니 검찰이 일반인 김건희에 대해서 수사 하겠다는데,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겠다는데 자기 사람까지 못 믿겠다고 팽을 쳐버려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다음 검찰 총장 유력 후보였는데 김건희 사건 수사 지휘 담당하니까 팽을 쳐요?
김건희가 일반인이 아니라 살아 있는 권력인가 보죠?
이러한 내로남불 행위로 증명이 하나 된 게 있네요. 과거 총장 시절 법무부 장관과 충돌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정치적 자양분을 쌓는 수단으로 이용했었다는 게 증명이 되었네요. 자신의 직무에 대한 자부심이나 검찰 조직 충성은 원래 없었다는 거죠.
굥택동이 과거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검찰 조직에 충성한다” 라고 했었지만 이것도 검찰 내부 지지를 얻기 위한 거짓말이였다는 게 다 탄로 났네요. 직무에 충실하겠다는 자기 사람들도 못 믿겠다고 패싱하고, 팽하는 데 뭔 검찰 조직에 충성한다는 건지? 아니면 원래 검찰이라는 조직이 권력 싸움하는 동물의 왕국이던지…
추미애는 검찰총장 가족 수사에 공정성을 위해 검찰 총장 측근들을 배제시키고,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하는 명분이라도 있었지.
아니 이건 일반인 수사하는 거 틀어 막자고 총장 패싱하며 자기 사람들까지 물갈이를 해?
이야 대단하다~~~ 도대체 굥택동 이 새끼는 역대급 적폐 짓을 뛰어넘는 행위를 얼마나 계속할 건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05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