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노태우 비자금 사건이 벌써 수십 년 전의 일이지만,
마치 영화 <태양은 가득히> 의 엔딩씬에서 끌려나오는 범죄 증거물처럼, 오늘날 또 이런…ㅎㅎ
SK 의 사업 밑천이, 노태우가 건네준 300억이었다는 법원의 판단과 그에 따른 ‘세기의 재산분할금액’ 인데.
때마침 검색해 보니까,
이미 20몇 년 전 기사에, 웬지 비자금 추정 금액 중 300억이 비어있었다는 얘기까지.ㄷㄷ
헌데,
정작 이번 판결의 수혜자이자 승소한 노관장 쪽은 그 돈이 뭔진 모르지만, 적법할 가능성이 크다고 호소하는 게 좀…
사실 현금만 300억일 뿐이지, 그동안 온갖 유무형의 특혜와 편의가 없었을 수가…ㅉㅉ
근데, 최태원은 뭔 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