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31998?sid=100
이야~~~!!!! 룬갈통아!!! 뭐하는 짓 거리냐?!?!?!
칼춤에 꽃놀이 용와대에~
자화자찬 시리게 흥겨운데~
일백 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총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경제난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굥정와 떡검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