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입니다.
자녀도 대구에서 키우고요..ㅎㅎ
이동네는 절대로 변할 수 없는 곳 맞습니다.
어린 영유아때부터 매국친일로 키우기 때문에, 커서도 인지부조화를 일으킬 지언정 그냥 2찍만 합니다.
일단, 제가 어렸을적부터 역사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이렇습니다.
첫째, 대구경북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양반의 지역으로 신라시대때부터 나라를 사랑한다.
둘째, 조선시대 역시, 안동김씨, 김해김씨 등 경상도는 나라를 떠받드는 주요 가문이었다.
셋째, 한일강제합병 이전부터 조선이 쇠약해졌지만, 매국세력이 나라를 담보로 나라를 팔아먹어 거액의 빚을 지었지만 대구를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으로 빚을 갚으려 노력했다.
넷째, 광복 이후 우익세력이자 ‘미국에서 독립운동 중인’ 이승만 박사가 구국의 심정으로 나라를 세웠다.
(안전한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잊자)
(안중근과 김구는 친일인사를 저격한 위인이지만 결국 공산주의자라고 가르친다)
다섯째, 좌익세력인 전라도(좌익사범인 박정희는 잊자) 지역에서 폭동을 일으킨게 여순반란사건이다.
여섯째, 6.25.전쟁에서, 경상도가 끝까지 버텨서 공산당을 몰아내게 되었다.
일곱째, 건국대통령이 물러나고 나서, 박정희 각하가 제 2의 구국의 결단을 일으킨 이후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다.
여덟째, 북한군이 광주로 넘어와 폭동을 일으켰고, 전두환 장군이 이를 제압하였다.
(수송기 1대에 30명이 탄다고 가정했을 시, 3000명은 100대의 수송기를 타고와야 할 정도로 사이즈가 크다. 걸어서 온다고 하더라도 수천명이 육군의 검문검색을 수천명이 다 뚫었어야 하며ㅡ 해양으로 온다고 하더라도 400km 이상을 헤엄쳐서 와야 북한에서 광주까지 올 수 있다는 팩트는 잊자)
아홉째, IMF는 흥청망청 과소비하던 국민들이 일으킨거다.
뭐… 이런식으로 근현대사를 배웁니다.
한두명만 이런 소리하면 그런갑다 하는데요,
어린이집 다닐때 부터, 국민학고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 선생들도 다 이런소리 합니다.
그러니 성인이 되면 당연히 ‘이게 당연한 거’ 가 됩니다.
대구경상도 지역을 벗어나서 진짜 ‘팩트’ 를 접하게 되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지만, ‘대구는 국짐’ 이라면서 그냥 무지성으로 찍습니다.
마치 진격의 거인에 나온 마레국 사람들처럼요 ㅎㅎㅎㅎ
저도 대구를 탈피해서 팩트를 접하고 한동안 충격에 벌벌 떨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역사교육을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삼국시대때 임나일본부를 통해 일본인은 한반도에 진출했다.
둘째, 임진왜란은 일본인들이 한반도에 진출한 쾌거였다.
셋째, 2차대전 때, 일본은 동북아시아 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진출하였다.
(731부대, 난징대학살 등등 ㅋㅋ)
또한 봉건사회 조선으로부터 한국인을 개화시켰고, 철길을 놔주고 계몽해 주었다.
넷째, 미국인들에 의해 일본은 엄청난 피해를 보았고 대표적인게 핵폭탄이다.
다섯째, 우리 일본인들은 핵폭탄으로 피해를 입었고 2차대전에서 가장 큰 피해자다.
여섯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면성실한 일본인은 재건에 성공했다.
(한국전쟁 특수로 인해 살아난것은 언급 안함)
일곱째, 일본은 한국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었고, 다카키 마사오에게 돈을 빌려줌으로서 마지막 은혜를 베풀었지만, 아직까지도 조센.징은 돈달라며 징징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