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굥찍이라 해도 굥을 지지하진 않지요.

하지만 굥찍들의 집념은 무섭습니다.

무엇을 향한 집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민주당과 이재명, 문재인을 향한 이유없는 증오라고 해야겠지요.

잠시 일이 있어 카페에 갔다가 한무리의 할머니들이 옆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박멸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얘기나누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오늘 잊지말고 교육감 사전선거에 가서 투표하자고 격려하고 있었습니다.

좌파가 더이상 활개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사명감 섞인 말들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이 교육감 사전투표일이란 걸 알았습니다.

급히 일어나 주민센터로 가서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추가로 짧지 않은 시간동안 위의 얘기들과 함께,

김건희 여사가 단아하고 우아하다는 얘기들과 한동훈이 너무 멋있다는 얘기도 함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