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백해 봅니다.

재밌는찡공 작성일 24.11.17 22:29:39 수정일 24.11.17 2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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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흙수저 독거중년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당했구요,

일본애니나 보면서 부모원망만 햇습니다.

 

내가 일본가면 미소녀들에게 인기있는줄 알았습니다.

 

오늘도 반지하방에서 댓글쓰면서 위안을 받고있고,

 

난 너희들과 달라, 라는 이상한 감정으로, 짱공인들과 반대되는 청개구리짓을 했지요..

 

이제 현실이 좀 보이고, 댓글알바보다는 현실세계를 살아가려 합니다.

 

컵라면만 먹는게 아니라, 끓인라면에 참치도 넣고, 먹어야죠.

 

구멍난 양말도 그만 신고, 세상 밖 산책이라도 나가볼까합니다만,

 

못생긴 외모 컴플렉스로, 여자들이 절 비웃지 않을까, 남자들이 날 때리고 욕하지 않을까 무섭습니다.

 

탈모도 좀 많이와서, 이번생은 망한거 같읍니다

 

힘을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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