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 순간 만을 노렸을지도 모른다. 항상 정치의 아래에서 이편 저편 붙으며 그들의 이권을 충족해 나갔던 게 검찰이다.
수면 위로 드러났다가 자칫 권력이 이앙이 생기는 순간 그 운명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긴 시간동안 언론을 그들 편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하였다. 언론들은 어렵게 취재해야만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기사거리를 검찰발 소스를 통해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 둘은 공생 관계처럼 자리 잡게 되었다. 언론을 자신들 편으로 만들고 나아가 검찰 출신 대통령의 존재로 그들은 매우 강하고 확실한 권력을 얻었다.
국회의원조차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약점을 쥐고 흔들 수 있게 되었다. 대통령, 국회의원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검찰은 드디어 최고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언론은 그들 편이며 심지어 그마저도 방통위, 방심위를 통해 완전히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검찰의 시대가 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한동훈 그리고 제2의 윤석열과 한동훈이 튀어나올 것이다.
더구나 총칼 안들었다고 우매한 국민 절반 가까이는 그들이 법이라는 정의를 구현한다고 믿고 있고 그들이 말하는 게 정의라 생각하여 추종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지금의 이 시대는 앞으로 우리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대이며 자칫 군사 군데타와 독재의 시대보다도 무서운 시대가 될 것이다.
이북의 어리석은 주민들이 그들을 속이고 있는 수령에 대하여 70년이 넘도록 충성하듯 우리도 그리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