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정치인싸보면 국힘패널들이 더 한숨 쉬면서 국힘의원들 하는짓 바보짓이라 하던데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되는 상황이 장기적 관점에서는 야당에게 엄청나게 유리하긴합니다.
일단 TK일부지역 제외 사실상 다음 총선을 포함한 선거는 대패함. 경합지역에서 미관여층들 즉 중도라 불리는 사람들의 표심이 중요한데 국힘이라 하면 엄청나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최소 십수년은 갈듯. 최악의 경우 총선에서 20석미만인 당이 될 가능성이 있음.
이재명에게 부족한게 전국민적 지지였는데 현재 상황이 이재명을 영웅만들어주는 꼴임. 이런 마당에 검찰이 과거만큼 밀어붙일지도 법원이 민감한 정치 사안을 어떻게 판단할지도 모름. 즉 완전무결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음.
참고로 위 발언은 기본적으로 보수 논객이 한 말이고 제가 살만 조금 붙였습니다.
2차 계엄의 두려움과 신속한 범죄자 처리가 중요하긴 하나 당의 입장에서 보수는 갈수록 최악을 진보는 갈수록 최고의 상황임을 알게 될듯.
국힘당론처럼 되었지만 국힘은 죽어가고 민주당은 유리해지는 이상한 상황은 계속 될 겁니다. 솔직히 일부 민주당 의원은 상황은 안타까우나 국힘 의원들이 고맙게 느껴지기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