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시위 이후 역사에서 쓰러져 쉬고 계신 여성분들입니다.
찢어진 청바지 입고 주무시는분도 계신데
집에서 편히 잠든 저로서는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번 탄핵집회도 20대 여성이 가장 참석률이 높더군요.
극소수의 꼴 페미와 내란당의 합작으로 우민정책이 있었고
저 역시 갈라치기에 당해 여성들을 혐오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꼴 페미 년들도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올곧은 마음을 가진 여성분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주 오래전엔 넷상으로도 남녀 싸움 없이 서로 좋아해 줬던 거 같은데..
다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애국자요 민주투사며 시대의 유관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