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르고있는 냥인데 무슨종인지 알수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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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전에 우연히 직장(공사현장)에서 발견했는데 거의 못먹어서 탈진상태에 죽기일보직전이더군요.
발견당시 태어난지 한달정도 되어보였습니다. 처음에 꼬리가 안보여서보니 아주 작은 꼬리가있더군요;;;
동물을 조아하는지라 이것도 인연이다싶어서 도망가지않으면 키우리라하고있는데 아직까지 도망안가는걸 보면 한식구가된거같습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구요......정말이지 너무 똑똑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차를 주차시키면 어떻게 제차를 바로 알아보던지 숨어있다가 제가 주차만
하면 울면서 나옵니다 ㅎㅎ;; 현장이라서 차들통행들이 많은데 유독 제차만 알아보네요^^;
그리고 이름이 아옹이 인데 부르면 대답도 곧잘합니다 ^^ 애교도 많고 저랑 눈을 맞이하면
뽀뽀할려고 환장을 합니다^^
할퀴거나 그러지않구요. 심하게 울지도 않고 사무실에서 놀다가 문열어주면 대소변은 혼자서 밖에서 보고 다시 들어옵니다.. 흙으로 잘 덮어주기까지하더군요^^;;
먹이는 뭐 그냥 현장에서 남은 밥이나 생선류 육류 참치 뭐 이렇게 주고있습니다..
제가 화를내면서 하지마고하면 바로 부동자세?를 취하네요^^;;; 절대로 때리지않구요;;
현장내에 둘러본다고 사무실에서 나가면 강아지처럼 계속 발옆에서 따라다니고 암튼 너무 똑똑하고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