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 되도록 여친 없이 방학만 되면 방구석을 기어다니는 제가 불쌍해 보였던지 21년간 죽어도 개만큼은 반대하셨던 어머니가 드디어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단, 조건이 붙었는데요... 털이 안빠지는 견종으로 제한을 두셨습니다. 어릴때부터 퍼그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까 단모견종은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하네요. 뭐 푸들이랑 요크셔랑 말티즈가 털이 안빠진다는데... 이 세견종 말고는 털 안빠지는 견종은 없나요? 그리고 강아지 분양받으면 몇차까지 접종을 해줘야 한다는데 이때 들어가는 비용 대략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수놈 데려올건데... 중성화 수술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