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이렇게 요조숙녀이던 우리집 강아지.. ㅎㅎ^^)
어제 태몽을 꿨습니다 ㅎㅎ ..저희집 강아지의 새끼가 나하테
쫄래 쫄래 오는꿈을...그냥 새끼강아지일뿐인데
당연하다는듯 저희집 강아지 새끼라고 생각했죠 (꿈속에서)
밤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저희집 강아지가
제가 출근할때 잠깐 구석에 서 쪼그려있는것만 보고 출근했는데..
대문에 들어오면서 강아지이름을 막불럿는데 아무답없길래
집안을 들여다 봤더니 새끼를 낫더라구요 ㅎ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
제가 항상 여동생처럼 보등껴안구 쓰다듬어주고 그랬는데 ㅎㅎ
7마리나 나았는데....
바둑이인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저희집강아지는 먼지도 모르고 계속 핥고 있더라구요....
저희가 묻어주려고 집었을때....
" 왜그래요........."
라는 눈빛으로 멍하니 절바라보던 눈빛이 가슴아픕니다..;;
저희집 마당 에 묻어주었습니다...
참....기쁘기도하지만 너무 안스러워서....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남들에겐 그저그런 잡종일지몰라도 저희집엔 언제나 웃음 이넘쳐나게 하는
강아지입니다....언제나 동네에선 항상 요조숙녀로 여수여~! 여수ㅎㅎ
라며 인기쟁이 였던 저희집 강아지가 새끼를 나았습니다 ㅎㅎ
남들은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좀 . 가슴아팟던건... 집에 식구들없이 다나갔을때... 혼자 새끼를 났다는겁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혼자 있어서... 무었보다 힘이 되지못한게 아쉽더라구요... 그렇지만..남들에게 이이야기를해도..이해하지를못하더라구요..머가 가슴아프냐구.... 아무튼...내가 꾼 태몽은 맞았다는것!!! 혼자 많이 힘들었을텐데....정말 대견합니다....지금 저희집은 요녀석때문에 비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