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박이 말티즈 숫놈인데
평소에 저희 부부가 나갈채비하면 지도 댈꾸나가라고 문앞에서 아주 민첩허게 절도있게 움직이는놈이
어제는 저희 어머니 에게가서 식사라도 하려구 어머니랑 통화 하고 나갈채비를 허니까.......
애완견 이동가방에 알아서 쏙들어가더군요......................... 평소 가끔 어머니 댁에 갈땐 이동용가방에 넣고
갔거든요.... 택시타고........ 어떻게 어머니 댁에 가는줄 알고 미리 선수처서 가방에 들어가있는지 참.....
전화 한통한거밖엔 평소하곤 다른데.......... 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결국 않데려 갔죠 ㅡㅡ;;; 외식하러 가는데 데려가기가 뭐해서....... 문밖을 나서는데
여우짓도 모잘라서 여우 소리 내더군요 배신감 느낀건지 ㅡㅡ? 흐느끼면서 울던데.............................
안스런 마음에 한마디 해줬어요 시끄러 XXXX!! 라구 ㅎㅎㅎ;;;;;;;;;;;;;;;;;;;
아무튼 말티즈는 머리가 나쁜종으로 알고있는데 눈치는 빠른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