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에 총24명이 근무를하시고, 24시간 교대근무 하는곳입니다... 이중에는 야옹이 이뻐하시는분도있지만, 굉장히 싫어하시는분도있고, 괴롭히는 분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곳이고, 차량도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 엄청 위험하기도하구요...
날씨가 많이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사무실에 넣어달라고 땡깡도부리고...ㅠ 차에도 막올라타고... 요즘 미운짓만 골라해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난리네요...ㅠ
그래서 고민입니다... 제가 대리고 다니면 어떨까하는...
집이 좁아서 야옹이가 생활할곳이 못되서, 퇴근할때 대리고가서 재우고, 출근할때 대리고나와서 야외에서 뛰놀게하고, 해볼생각인데...
일단, 제가 출근하면 야옹이가 저만따라다니고, 옆에 계속 붙어있을려고하구요, 제가 퇴근하면, 다음에 출근할때까지 보이지도 않는다는데요...
차로 40분 가량걸리는데... 접때 바다보여준다고, 20분정도 태웠을땐 잘버티고, 재밌어 하긴하는거같던데... 요즘은 차문만열면 뛰어들어와 자리잡습니다...
집도 문제네요... 방이 따로있긴하지만 어머님이 야옹이 티비에만 나와도 무서워하셔서...
야옹이가 암컷이라 이것도 문제네요... 사무실 인근에 다른 야옹이는 없지만, 가끔지나가는 얘들이 보이는데, 덜컥 얘라도 가지면... 회사에선 완전 끝장날꺼같네요ㅠ
그많은곳중에 울사무실앞에 버려져서, 직원중에 절 선택해서 따라다니는 아인데, 어떻게든 보살펴주고는 싶은데, 문제도많고, 앞으로도 문제도많고... 도움될만한 이야기좀 많이 남겨주세요ㅠ
일단 고양이가방은 튼튼한것으로 주문해놨고, 중성화수술도 알아보는데, 촌구석에서 30~40만원이나하네요ㅡ0ㅡ 차로좀 이동해서 싼데를 알아봐야되나 싶기도하고... 앞으로 보살펴 주는데 도움 될만한 정보들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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