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사연은 있지만 일단은 맡게 된 녀석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에 대략 4주정도 되가는데
많이 먹고 싸고 이런건 그냥 예상대로라 큰 감흥은 없는데...
[[[흩날려라 천본앵!!!!]]]
먹을때 꼭 사료를 흩뿌리면서 먹어요 ㅠㅠㅠㅠ
발로 사료그릇 안을 헤집어서 ㅋㅋㅋㅋ
먹는거 반, 뿌리는거 반....
다먹었나 싶어서 보면 주위가 사료바다가 되네요...
그러다가 저렇게 그릇에 코박고 주무시기도 하고....
(처음엔 숨지신줄....)
다먹고 나면 집으로 기어들어가다가 졸음을 못이기고 문턱까지만 도달해서 잠들어버리고...
예능감이 아주 탁월하십니다...
덕분에 고양이는 덩치도 더 큰데 이놈한테 쫄아서 근처도 잘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