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살때 누나생일날 아버지가 술에 얼큰히 취하셔서 대리고 왓던 밍키. 25살 5월29일이 제 생일인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시름시름 앓다가 6월 1일날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제가 밍키한테 미안한것은 유학중이라 얼굴한번 마지막으로 더 못봤다는거. 마지막으로 본 밍키얼굴이 밍키 장례식 가지는 못하더라도 화상통화로만 본게 다네요.. 이번에 느낀거지만 주위사람들한테 더 사랑한다고 표현많이하고 사진도 많이 남겨야겟네요...
밍키야 니 기억할라고 요기다가 글쓰는데 어제 안운다고 혼자약속했는데 또 눈물이 나올라고 하네. 내 한국돌아가니깐 그때 누나랑 내랑 손잡고 묻어줄때 한번만 더 울게. 미안하고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