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구조를 결심하다...

복길이형아 작성일 15.07.07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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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는 두마리의 길고양이가 삽니다. 

회사에서 키우는 풍산개 암놈 풍산이...

대표님이 진도개라고 우기시지만 결코... 

진도개스럽지 않은 흰둥이 두마리...

그리고 길고양이 나비와 얼룩이...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얼룩이 목에 목줄이 심하게 꽉 묶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양이라 유연해서 좀 겪하게 목줄을 묶는 것은 알구 있었지만 

이녀석은 아마도 그 줄을 끊고 탈출할 듯 합니다. 

어렸을때...

아직도 성묘는 아닌듯 하지만 목줄이 상당히 죄는듯 해요

그래서 어떻게든 목줄만이라도 풀어주고 싶어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눈키스도 하고

사료도 주고...

물론 사료를 주면 나비가 먼저 먹고 그다음에 얼룩이가 먹습니다. 

나비는 사람손을 정말 많이 탄 고양이 같아요 

이리와~ 하면 와서 야옹거리며 벌렁 배를 보이며 눕습니다. 

만져주지 않으면 앙탈을 부리기도 하고... 

여튼 얼룩이가 나비를 따라다니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구조하게 되면 기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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