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시는 분이 애기 기관지가 자꾸 안좋아져서 저희집에 개를 데려다놓고 가셨는데...저희 어머니가 개를 집에 들여놓는거라면 질색팔색을 하시는데 얘가 실내견인데다가 집에서만 자라 마당에서 적응을 못하네요 손님들도 자주오는데 애가 차를 안피해서 종일 묶어두기도 불쌍하고 사람은 잘따르는데 저아니면 마땅히 챙겨주는 사람도 없는데 저도 개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이만 챙겨주는정도고 저희집에 있다간 얘도 스트레스받고 전 저러다 죽는건 아닌지 스트레스받고 불쌍하기도하고 무책임한건 알지만 저희집말고 잘 키워주실분이 데리구 가셨으면하는데 혹시 그런분 있으신가요 네살 남아고 종은 푸들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