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저희집에 밥먹으러 오는 냥이입니다.
사진보다 훨씩 작아요. 진짜 꼬꼬마임.
보다시피 왼쪽 다리가 절단되었는데 뼈가 드러나 있어요.
고름이나 물기는 없고 마른 상태인거 같은데
새살이 돋아서 절단된 부위를 감싸줄지 의문입니다.
또 입이 돌아갔어요. 밥먹기도 힘들듯 한데
사료도 잘 먹고 개밥도 잘 먹습니다.
상태가 왜 저런지 사고를 당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 보는 냥이인데 사람을 피하진 않네요.
여긴 강릉 시골이고 제가 직장 다니느랴 여의치 않아서
병원에 데려갈 엄두도 못내겠어요....
약이나 발라주면 상태가 호전되려나... 자꾸 신경쓰여서 짱공에 올립니다.
그나마 막짤 강아지 태식이가 냥이 밥먹는거 놔둬서 다행입니다.
어떻게 조치해야 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