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입은 치즈냥이 오늘 서울로 후송되었습니다.

고다카페 어떤 분이 전화 주셔서 애견 택시가 직접 강릉까지 내려와

냥이 픽업해갔습니다.  모금을 통해 치료 비용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제 잘 치료가 되면 제가 데리고 올겁니다. 어디 좋은 곳으로 입양되면 더 다행이구요.

짱공의 몇몇 분이 냥이를 구하기 위해 선뜻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입니다.

모두들 강릉과 아무 상관 없는 곳에 살고 계시지만 아픈 고양이를 한번씩 쓰다듬어 주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

Thanks To 

벚꽃엔딩, 단맛감귤, 로긴하게만드네, 똘로꼬티낭, gagadf, 유시칸, 코나프리모

그외 관심을 갖아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