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백와 달팽이 입니다. 데리고 온지 일주일 정도 됐을 때,~
크기는 최대로 늘어나면 이정도? 패각 상태도 별로 안 좋았음..
낮에는 흙속에 들어가 잠복?하고 밤만되면 나와 돌아다님.
쪼매난게 꼬물꼬물 귀여웠음 ~ 그리고 달팽이는 생각보다 빠릅니다
70여일이 지난 지금.. 엄청 커졌음..-_- 둘이서 매일 상추 두어장 정도의 양을 먹었으니....
그리고 칼슘가루를 먹였더니 패각 상태도 좋아졌네요. 똥의 양도 많아짐 -_-..
아 얘네 이름은 아바투르1, 2 입니다.
요즘엔 흙속에 전혀 들어가지 않고, 사육장 벽에 붙어서 생활함.
처음에는 생각없이 키우기 시작했는데.. 맨날 밥주고 똥치워주고 하니까....정이 많이 들었네요..
(사실은 간혹가다 저 하얀 배발을 보면 .. 쫄깃한게 초장에 소주가 생각.....)
얼마전에 생식공이 나와서..붕가붕가도 하고 곧 알을 낳겠구나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
살기 좋아서 생각이 없는건지.. 아무튼 걱정입니다.. 두 마리가 딱 좋은데... 알을 40개 정도는 낳는다니.. 겁나네요.
알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변에 분양해 줄 사람도 없고...
생식공에 콘돔을 씌울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