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다 글을 올리네요.......
애지 중지 7년째 키우던 고양이를 와이프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습니다.
그분이 고양이 키워본 적도 있다고 하고 잘 키우겠다라고 해서 믿고 맡겼는데
잘 있는지 사진을 달라고 했었는데 계속 연락이 없어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어제 연락이 왔네요.
사실 한달 전에 집 나갔다고....................
집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는 녀석이라 실종된 시기를 생각해 보면 살아 있을 가능성 적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시나 보호중이거나 목격하신 분이 계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이름 : 낭낙이
종 : 코숏 / 수컷(중성화 완료)
나이 : 만 6세
특징 : 집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없어 경계심이 많습니다. 중성화 했고, 덩치는 큰 편 입니다.
고양이 사료랑 참치캔 외에는 잘 먹지 않구요,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발에는 양말 신은 것 처럼 흰색 털이 있습니다.
실종장소 : 경기도 화성시 반원동 반달마을 두산위브 1차 부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실종동물 신고 사이트에도 올렸습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ㅠ ㅠ)
목격하셨거나 보호하고 계신분은 쪽지 부탁드릴께요..(사례 하겠습니다.)
생사라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