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후를 달리고있는 청년인데요 이번에 친구들과
가뭄이지만 물은있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친구들과 양평쪽 계곡으로 팬션잡고 놀러갔습니다. 역시나 가뭄이라 계곡물이 많이 말랐더군요
다행히 위쪽으로 올라가니 중원폭포라고 놀만한 곳이 있더라구요
먼저도착한사람들이 있어 그러려니 했는데 개가 중형견3마리 소형견1마리를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그거까진 별생각없었는데 개(목줄x)를 풀어놓더니
개랑 같이 놀더라구요(무슨 공 던지고 물어오라하구 개풀어서 수영시키고) 그렇게 4마리가 떡 차지하고있으니 짜증도 나고 무슨 개판이더라구요 ㅋㅋ 말이 폭포지 엄청작구 가뭄이라 물도 많지않아 물안을 보니 개털이 드럽게도 많더르구요
저는 개를 좋아하지않고 아니 무서워해서 안그래도 짜증이 이빠이낫는데 물에 개털 졸라날리고 그런거보니 들어가고싶지도않거라구요
그나마 개좋아하는친구들은 잘놀던데 저랑 딴친구하나는 그냥 밖에서 수박먹고 담배나 피다왔습니다. 저는 그상황이 정말 싫고 이해가 되지않았는데
개주인분들은 아무렇지않게 계시더라구요 이거 내가 짜증나고 기분드러운게
나만 느끼는부분인지 아니면 저분들만 개념없이 구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라서 여기 반려동물키우시는분들께 묻고싶었습니다
짱공분들 어케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