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님이 키우시던 암컷이 새끼를 낳아
저희집에 대려오고 저리 키워놨는데
집을 나가서 결국 못돌아 오고 있습니다..
2008년경 이였을 거예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녀석이였고 성격도 우직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잘생긴 녀석인데.
주인하나만 바라보고 살던 녀석이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었지만..
차가 많이다니는 시대 힘들겠죠..
제가 운동한다고 목줄 하고서 둘이 나가서 산책하고
왔었는데..처음에는 안나갈려고 기를 쓰더만
제가 몇번 내보냈더니 맛이 들려서 그런지
문이 살짝 열려 있었을때 나갔나 봅니다..
몇날을 슬퍼했지만 결국 돌아오지를 못했어요..
안타깝네요
컴터 정리하다가 사진이 남아있어서 올려보았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