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임시 집사되었습니다

김영독 작성일 19.01.10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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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이 새벽에 임신하신 주인님들고 오셨네요..
하루만 재우고 할머니 농장에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농장에 개가 많아서 스트레스 받고 오히려 길거리보다 환경 안 좋을거라고 걱정해서..
강제 임시 집사가 되었네요ㅋㅋ
완전 개냥이이면서 끙아을 화장실 이용하는거 보고 완전 감동 받았어요
냄세가 너무 심해서 바닦에 안싼걸 고마워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똥꼬로 지어버렸지만ㅋ...
새끼가 내일이라도 나올것처럼 배가 불러서 걱정이 되네요
저정도면 언제쯤 나올까요?
봄되면 농장에 분양 못간 애들은 풀어주려하는데..
정들어서 그때 힘들거같아 벌써 걱정이네요..
제가 집은 잠만자고 집에 없어서 애완동물 키울 상황이 아니라서 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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