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키우던 고양이입니다. 엊그제 사라져서 지금까지 돌아오질 않고있습니다.

가게 오픈전날 숲속에서 주웠습니다. 워낙 새끼였고 굶어서 죽을줄 알았는데 살려냈습니다.

태어나면서 뭔가 골반쪽이 틀어져서 장애가 있어요 다리를 절둑절둑 거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더욱 잘키워야겠다 햇는데 엊그제 갑자기 다리가 아픈지 많이 울길래 병원데려가서 주사를 맞혔습니다.

그리고 가게에 갖다주고 전 외출을 했는데 직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고양이가 밖에 나가서 돌아오질 않는다구요... 원래 이런일이 없었습니다. 항상 가게 근방에서 놀던 녀석이구요

언제나 돌아왔습니다. 근데 현재 이틀동안 돌아오지 않으니 그 아픈몸을 이끌고 어딜 갔을지 ㅠㅠ

잠도 잘 못자고 꿈속에 이녀석만 나옵니다. 밥도 잘 안넘어가네요 현재는 전단지를 만들어서 붙여볼 생각입니다.

도데체 어디로 갔을까요 저희 가게근방은 다 논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