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치즈를 소개합니다요 ㅋㅋ
언젠가부터 가게 뒤 후문에 와서 냐옹냐옹 거림..
뭐 이런 냥이가 그간 한두번 왔던건 아니지만
이 보다 작고 어릴 때 부터 꾸준히 찾아오는 친구라
애착이 가요
가까이가서 머리쓰다듬고 해도
도망도 안가고 ㅋㅋ
고양이와 교감(?) 하는게 처음이라 신기 하기도 합니다
다른 냥이들은 간식이나 밥.물 만 챙겨주면
눈치 보고 도망다니다 먹고 홀랑 가던데
가게에서 밑반찬으로 고등어구이가 나가는데
처음엔 이 구이만 살 발라서 주고 하다가
짠게 안좋다고 해서
꾸준히 찾아 오길레
영양사료 캔 사다가 오면 조금씩 꺼내 줍니다
물은 항상 뒤쪽에 냥이들 먹으라고 안쓰는 대접에
매일 물 갈아서 놔주긴 합니다
치즈야 담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