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속에 들어가 자는개 취미인 개

부활찾아서 작성일 23.09.05 0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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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껏 보고 들었던 개의 성향중엔 가장 특이함

대개 넓고 깨끗하고 쾌적한걸 좋아하는데

저 개는 냄새나고 지저분한 쓰레기더미나 재활용 쓰레기속에서

자는걸 좋아함.

 

개를 버리거나 학대 하는거 아니냐고 주인은 오해를 많이 삼.

 

자는곳의 특성상

자기 스스로 잠에서 깨서 나오거나

사람이 발견하고 꺼내지 않으면

 

쓰레기 더미에 섞여 쓰레기장에 생매장 당하거나

자원회수시설에 들어가 살아있는 상태로 불태워질수도 있음.

 

누가 저 개한테 쓰레기 속에 들어가 자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생매장 당하거나 산채로 불태워지는거 모두 지팔자지

안그러겠어요?? 

 

어린 강아지의 장난인지, 

유기견 출신이라 더러운곳에서 자는게 편안해선지는 몰라도 

조금 더 큰 뒤로 그 버릇이 사라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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