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태극기 무리...
왜 태극기를 보고 색안경을 껴야하는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노란리본 단 태극기를 든 분이 계셔서 카메라를 드니 그분께서 태극기를 열심히 흔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집와서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태극기 상태가...
차벽을 두고 나뉜 태극기와 촛불...
대체 무엇이, 누가... 한 민족을 둘로 나눴을까요.
역시 제가 카메라를 들자 제가 카메라를 내릴때까지 카메라쪽으로 계속 몸을 돌려주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