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진 출사다녀왔습니다. 태백시

일렉소나타 작성일 18.01.13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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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갔던곳을 똑같이 갔다왔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이나 걸리는곳이죠..

달이 새벽 3시부터 뜬다고 돼있길레, 일 시작하면 또 언제 쉴수있겠냐는

생각에 차 시동을 켜고 갔다왔습니다.

실은 은하수를 보러갔던건데.... 솔직히 또 실패했습니다..

달만 없으면 볼수있을거라 생각했던 은하수는 여전히 볼수없었고 다만

저번보다 더 많은 별을 볼수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너무 미친듯이 추워서 손가락 잘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불어 삼각대 넘어갈까봐

계속 잡고있어야했고... 결국 세팅도 어렵고 고정도 어려워 많은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그리 껴입고가도 죽겠더군요...

제가 느낀 야간 별 사진의 포인트는 조리개도 조리개지만

일단 오토포커스를 메뉴얼로 하고 셔터스피드를 25~30으로 맞추고

iso를 어둡게하지말고 한 3800중심으로 다양하게 세팅하니 별을

많이 잡아주더라구요.

날씨 풀리면 Bulb 기능(별괘적을 찍을수있는 장노출)을 도전해보려구요.

그리고 은하수는 여름에 남쪽하늘에 많이 보인답니다..


요약 :
바람이 많이불면 야간촬영이 힘들다
별사진 촬영시 MF에서 셔터스피드 25~30정도에 iso 3800정도로 찍음
겨울이 대기가 맑아 별사진 찍기 좋으나 은하수는 여름 남쪽하늘이 좋다함.

저도 초보인지라 제 기록을 그적그적 기록해놓는 수준이네요ㅠㅠ
팁이 있으시다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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