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dnwl입니다.

저번 주말에 집근처 산에 갔는데 산 입구에서 골동품 진열해 놓고 팔더군요.

전에 한 번 봤을때 카메라 용품 있는거 본적이 있어서 가봤는데 싸고 좋은게? 있어서 구매해왔습니다.

파우치 까지 포함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내용물은 레믹스라는 카메라였습니다.

건전지 들어가는거 봐서는 자동 필름 카메라같습니다.

가운데 뭔가 올림픽 마크같은게 있네요..

올림픽 마크를 옆으로 제끼면 렌즈가 나옵니다.

렌즈 커버가 닫혀있는 상태로 있어서 그런지 렌즈에 기스는 별로 없네요^^;


위에는 레믹스88이라고 되어있습니다.

88이라는 글씨가 있는거 보니 88올림픽과 관련된 제품인거 같습니다.

밖에는 날짜 입력할수 있는게 있는데 건전지가 다 달아서 그런지 작동은 안되네요 ㅡㅡ;;

건전지 커버는 고정 하는 부분이 부러져서 그런지 테이프로 붙여 놓았더군요

그래도 접점부분은 살아있는지 건전지가 닿으면 작동 잘 됩니다.

밖에는 먼지가 묻은것과 달리 필름실 안에는 깨끗했습니다.

그런데 건전지를 넣어도 플래시가 안되서  어제 카메라 수리실에 맡겼는데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건전지 덮개는 수리가 가능한데 플래시는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수리 불가능 하다고 하시네요..뭐... 주간에만 촬영해야할 듯 합니다.

카메라 파우치까지 전부 2천언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삼각대도 팔길래 같이 구매했습니다.

제꺼 롤라이 적용이 가능한지 장착해보고 딱 맞는거 보고 구매했습니다.

언젠가 사야지...사야지....하고 있었는데 싸게 구매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수평계까지 달려있는 삼각대 5천언에 집어왔습니다.

위의 카메라보다는 비싸게 주었는데 그래도 나름 작동은 잘 되고~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

수리 맡긴 카메라는 토요일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필름 하나 넣고 한롤 찍어봐야겠네요 ㅎㅎ

이상 기분좋은 thdnwl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