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thdnwl입니다.

전에 글 복사해서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사진이 보여서 다들 보이실줄 알았는데 아니었더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저번주 주말에 필름 카메라 하나 구매했습니다.
 바로 캐논에서 나온 카메라입니다.

아침에 뭔가 재미있는게 없나~ 하고 집근처 산 입구에 골동품 파는곳에 갔습니다.

가보니 떡하니 필카 하나가 노여있더군요. 해서 셔터랑 조리개랑  이것저것 만져보고 구매했습니다.

금액은 좀 많이 들었습니다.ㅜ.ㅜ

올림피아라는 곳에서 나온 카메라는 거의 새거라고 하셨는데 저 카메라보다는 캐논쪽이 끌리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카메라 하나 구매하고 내려오는데..

다른 필름카메라들이 딱.....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카메라 하나에 지출을 많이 한 지라 가격 안 물어 보고 그냥 왔습니다.

보니까 미놀타 카메라가 많았습니다. 펜탁스도 하나 있었구요.  살펴보니 어디 한군데씩은 부품이 없거나

카메라에 붙어있는 가죽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서 오늘 구매해온

Canonet QL17 GIII 입니다. 인터넷 검색 해본 결과 RF카메라 라고 하는 글이 있던것 같은데

초보는 잘 몰라요....ㅜ.ㅜ

밖에 있었던것 치고는 렌즈에 기스는 많지 않네요.
 외관도 이정도 수준이면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형 케노넷은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후에는 대만쪽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해서 마데인 타이완입니다..캐노넷 QL17로 검색해보니 제가 산 카메라랑 달라서 보니

제가 구매한건 QL17 GIII라는 기종이었습니다. 혹여나 짝퉁인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

끗한 외관과 달리 필름실은 더럽더군요...위의 사진은 제가 열심히 닦아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원인은 요 스펀지가 녹았는지 삮았는지... 가루가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이거 수리실에 맡겨야 할까요...ㅠ.ㅠ



녀석 베터리도 들어가더라구요....

처, 처음보는 베터리...이거 구할수는 있을런지...

해서 주력으로 사용할 필카 3대입니다.

왼쪽의 롤라이35LED는 지금 4번째 롤  얼마남지 않았네요 ^^ 오른쪽 롤라이35LED는 왼쪽녀석이 고장날시 사용하려고 합니다.


새로 사온 녀석도 좋은데 뭐니 뭐니 해도 저는 이녀석들이 좋습니다. 작고 가볍고 유닉크한 롤라이~

그래도 새로 들어왔으니 한롤은 찍어봐여지요 ^^ 사진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제 봄이라(아침, 저녁에 추운데...) 꽃이 피면 사진찍으러 돌아댕겨야지요 ^^ㅎㅎ

그런데 사온 바로 그날 형의 카메라와 교환했습니다.

형이 캐논AE-1카메라와 펜탁스 카메라 이렇게 두개,
 저는 캐노넷 QL17 G3와 롤라이35LED2개 이렇게 소지하고 있었는데

QL17하고 펜탁스와 바꾸자고 하더군요.

형이 캐논을 사용할당시 저의 롤라이를 보고 자그마한 카메라를 원해서 펜탁스를 구매했는데

자기가 생각한것 보다 컷나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캐노넷이

펜타스보다는 작고 가벼워?서 교환했습니다.

해서 형은 캐논것만 소지하게 되었고,
저는 이렇게 롤라이35LED2개와 펜탁스를 소지하게 되었습니다 ^^

펜탁스 들어보니 묵직하더라구요 ㅎㅎ 형이 한 롤 찍으거 보니 정말 사진 잘 나오는것 같아

제가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기대 됩니다 ㅎㅎ

이상 thdnwl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