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영입한 필카 미놀타 prod 20's 입니다.
찾아보니,미놀타 2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2만대 생산 되었다고 하네요
외관은 상당히 레트로 한 느낌인데..
얘는 그냥 똑딱이 입니다.
한정판인데, 당시의 똑딱이 필름카메라보다 성능 상으로 나은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놈입니다.
사용자가 조작 할 수있는건 셀프타이머 레버와, 셔터 단 두개뿐입니다.
필름 로딩도 자동이고, 다 짝은후 필름되감기도 자동이고
팔름을 다 쓰기전까진 중간에 필름을 되감을 수도 없고.... -_-;;;;
심지어 플래시도 완전자동으로, 플래시가 OFF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냥 어두우면 무조건 플래시 터진다고 봐야한다네요.
렌즈도 어두운 F4.5 이고.... 그러다 보니 AF도 느린편이라고 하고요 ;;;;;
그런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게다가 풀박스!!! 상태고...
한정판이라는 점때문에
뭔가 홀린듯이 구매를 한 놈입니다;;;
검색을 해서 다른 분들이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니
약간의 비네팅 효과가 있더군요.
사진은 꽤 갠춘하게 나오는듯 해서... 나름 기대 중 입니다.
하... 중고나라 그만 봐야겟어요.
지출이 커지네요 -_-;;;;
박스도 그대로 왔습니다~!
구성품은 빠짐없이 다 있는것 같네요
설명서
앙케이트 조사 엽서 -_-;;
설명서내의 오탈자 수정표 ;;;;
스트랩과 파우치 등등.
보나스로 배터리도 하나 보내주셧어요;;
우선 외관은 매우 깔끔 했습니다.
렌즈도 기스없이 깨끗했구요..
판매자 분께서 신품급 이라고 하더니 그말이 맞는 거같아요;;
가죽이 좀 들떠있는데 저건 구매전에 안내를 받은 내용이기도 하고, 워낙 오래된 물건이니 충분히이해가 됩니당.
상부에는 진짜 셔터버튼 하나밖에 없어요;;; 초 단순...
언능 이놈가지고 사진 찍으러 다니고 싶어지네요
어떤 결과물을 내어줄지 기대반, 걱정반 이긴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