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사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크기도 했고, 사진 찍히는것도 싫어하는것 같아서
많이 찍지를 못하네요.
아이들의 매 순간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셔터를 무작위로 많이 눌렀었죠.
진짜 100장 찍으면 1장 걸릴까 말까 했었으니깐요.
움직이는 아이를 찍는다는건 진짜 엄청난 노동이죠 ^^:
그렇게 찍고 집에 돌아와서 확인할때, '이건 잘 찍힌거 같아' 라고 생각했던
사진이 정말 잘 나와줬을때는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그 사진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진들을 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운이 정말 좋았다...
네이버갤러리라는 곳에서 폐쇄한다고 사진 백업해준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오랜만에 아이 사진을 보게 되어 옛날 생각도 나고
아이 자랑도 할겸 1장 올려봅니다. ^^
휴가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