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아우님들.
맨날 눈팅만 하다가 큰 용기를 내어 한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1월 11일(월)쯤 출장차 제주도에 1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가 올해 40인데 34살 후배랑 같이 갈 예정입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렌트 정도만 하고 한라산 가려했는데 너무 빡쎌거 같아가지고요.
남자둘이서 좀 추억을 쌓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주위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게스트하우스를 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놀면 재밌을 거라고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까 괜히 민폐만 끼치지 않을까 두려움도 크구요.
형님 아우님들 혹시 짧은 기간에 가서 즐겁게 놀만한 곳이나 추억을 쌓을만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예산은 렌트 제외하고 두당 1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당.
환절기에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