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알기닌 작성일 21.05.20 22:54:48 수정일 22.10.06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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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친구가 자기랑 술먹다 죽었다. 근데 진짜 내가 죽인건 아니다.

 그럼 ㅈㄴ 슬프고 어떻게든 친구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내 모든걸 걸고 도움주겠죠? 자살이건 타살이건 범인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죠?

 

2. 자다깼는데 친구가 집에 갔는지 안갔는지 모르겠다. 근데 집에 간줄 알고 난 집에 왔다. 근데 그 새벽에 다 큰 아들 친구를 찾으러 온 가족이 한강에? 그럼 친구한테 전화 한 통 해보지. 전화는 안하고 온가족이 그 새벽에 친구 찾으러 한강을?

 

3.폰 바뀐걸 5시반에 알았다? 근데 2시반부터 계속 친구폰으로 사용한 내역이 나와? 바뀐걸 취해도 몰랐다면,가지고 ㅣ있는게 자기 폰인지 알았다면 친구가 걱정되면 친구한테 잘 갔냐 어디냐 전화를 했겠지? 근데 전화 한 통없이 온 가족이 나와서 친구를 찾아?

 

4.진짜 내가 떳떳하면 사건에 도움될만한 모든 자료를 제출할텐데 아파트 cctv제출을 안 해?

 

5.참고인 조사로 날 부르는데 알고있는 모든걸 얘기해줘도 모자랄판에 변호사를 대동해? 변호사대동이 무슨 의민진 아시죠?

 

6.신발은 버렸다 칩시다. 내가 무죄인 친구 아버지라 가정했을 때 고인 아버님이 신발 물어보면 최소한 아이쿠 버렸는데 그게 도움이 된다면 다시 찾을 수 있나 알아볼께요. 이렇게 말함. 단박에 버렸는데요? 이러진 않음.

이거에 속시원히 답해줄 수 있으신 분.

 

대다수의 국민이 바보도 아니고 마녀사냥도 아닙니다. 누가봐도 모든게 상식밖인 친구의 행동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친구가 가해자가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ㅇ 의심은 친구의 행동이 만든겁니다..

 

다른 글에 저거에 이해가게 답변해주실수 있는분 했는데 아무도 답변은 못 하고 비추만 날리네요 ㅎㅎ.

 

기대안합니다. 저거에 답변할 사람은 없고 비추만 날리겠죠.

친구가 범인이란게 아닙니다. 다만 의심갈 행동을 해서 대다수의 국민이 의심하는거라는걸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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