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꿈 생생하게 꿔서 잠깐 찾아보니
아랫니중에 측절치? 아랫니중에 중앙 두개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이?
암튼 꿈에서 뭐하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턱을 앞뒤로 움직이는데 그 이가 갑자기 엄청 거슬린다고 해야하나?
위에 다른 이들이랑 툭툭 부딪히고 어색해서
턱을 앞뒤로 막 움직여서 이갈듯이 하다가 어느 순간 그 거슬리던 이가 흔들림.
그래서 혀도 몇번 건드리니까 쑤욱 하고 빠졌는데
꿈에서 하나도 안아프고 그냥 든 생각이
'이가 참 길구나... 아우 치과가야하나 돈깨지겠네... 근데 뭔가 후련하다'
이런 생각? 아프거나 피가 나지도 않았고 그냥 돈 깨지겠네 라는 생각 외에는 후련했다고 해야하나?
근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이 빠지는 꿈 꾸면 안좋은 일 생긴다던데 그런걸까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