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단가업체 일을 하는데
농사용 계량기를 교체했습니다
더위를 먹었는지 주인한테 말도 안하고
계량기를 바꾸는데 주인이 뛰어와서 지금 뭐하냐고
노발대발하셔서 죄송합니다하고 빠르게 전기를 살렸습니다
시간으로는 3분정도 단전을 시켰고
바로전날에 국화모종을 심었답니다
어린잎들이라 1,2도 차이로 죽을 수 있다고 연락을주신다고
명함을 받아갔는데 오늘 연락이왔네요
한판이 다 시들해서 피해금액이 700만원이라는데
땀흘려 일하는데 시기도 어려우니 400만원만 달라시네요
일단 백만원씩 네달동안 갚기로했는데
국화모종이 그렇게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