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한 지역에 재개발지역 조합원인데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2015년에 재개발 지역에 신혼집(빌라)을 1억즈음에 사서 살고 있습니다.
(당시 대출 6천만원 받았고, 현재 매매가를 보니 2억 후반대에 거래된게 있네요.)
그러다가 작년부터였나.. 시공사가 선정되서 대략 2년뒤면 재개발 공사땜에 이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3살때부터 이 지역에 쭉 살아와서 재개발 공사가 끝난 뒤에도 여기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튼 상황은 이러하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재개발 공사 할 동안 전세 살 집을 구해야 되는데
시공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비용은 집값+이사비용 이정도일까요?
만약 집 값을 받는다면 제가 샀던 매매가(1억즈음)를 받는건가요 아니면 현시세의 평균매매가? 은행감정가?를 받는건가요?
재정 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공사 기간동안 어디서 전세를 얻어 살아야 할지 막막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재개발 공사가 끝난 다음에 지어진 아파트에 들어가 살고 싶은데
이 때는 전세로 살던 곳의 전세값을 받아서 새로 지어진 아파트를 매매하면 되는걸까요?
조합원이면 원래 분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거 같던데 제 상황에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들어 갈 수 있을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