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보험알못입니다.
대략 2005년도에 와이프가 대충 알아보고 ING에 종신보험을 들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보험에 대해 모르고 주구장창 월 보험료 내고 있습니다.
65세납이고…지금껏 2011년에 80만원, 2019년에 80만원 대장용종 제거하고
보험료 타 먹었네요.
가입시기가 2005년이니 지금은 ING - 오렌지라이프 - 신한라이프로 이름이 바꼈고
담당 FC는 일찌감~~~~치 서너번 바껴서 지금은 담당 FC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걍 월 납입료나 꾸준히 내고있고 용종제거같은 보험금 타먹을 일 있으면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접수하고 그러는데요.
얘들은 잊을만할쯤 되면…몇년에 한번 전화와서는 자기가 이번에 담당하게 된 FC라면서
뭘 자꾸 설명을 해준다 합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서 (가입지점이 서울지점) 말이죠.
그때마다 월 납입금 오르는 쪽으로 설계 짤까봐 매번 거절을 했었는데
이제금방 또 전화와서 담당 FC라며 이게 갱신형이라 보험료가 오르고 71세까지 보장이 되는데
자기가 갱신보험료 안오르게 하고 종신보장으로 바꿔준다며 직접 만나서 설명을 해주겠다 하네요.
월 납입료는 지금껏 오른적이 없는데 뭔 갱신 보험료가 오르냐? 하니 지금까지 4번 올랐고
오른 금액을 내고있는거라 합니다. 5년마다 오른다 하더군요. 금액차가 적어서 제가 모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단 한번 들어나보자 싶어 그러자고 했는데 어차피 구구절절 들어봐야 잘 이해도 못하는데다
주구장창 말 늘어놓으면 또 띨빵하게 더 보장되는것도 없는데 월 납입료나 더 올리는거 아닌지 몰겠네요.
그냥 됐고 늘 납입하던 그대로 놔두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들어보고 결정하는게 나을까요?
이 사람들 굳이 지방까지 기름값 차비 내가며 만나서 설명해 준다는 의도를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아니면 안만나고 기존대로 하겠다하면 되는건지…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팁이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ㅠ 보험료가 오르면 자기들이 좋은건데 왜 굳이…..
아 그리고 울 딸래미가 이제 21살이 되었는데, 물론 6월에 만 나이로 통일되면 더시 20살이 되겠지만…
딸래미 앞으로 보험하나 가입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실손보험(실비보험)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