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을 무려 154번이나 선방한 전설의 골키퍼 야신

허얼 작성일 07.03.18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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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영상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보셨을 영상입니다. 하지만 전설의 골리 야신을 다시한번

느껴보시죠. 야신이 다리를 절단한 수술을 받았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가 * 못한 선수지만

전설적인 선수가 틀림 없습니다. 마지막 선방은 야신의 엄청난 반사신경을 보여주네요.

 

  야신 (lev yashin)
  생년월일 : 1929년 10월 22일 모스크바출생
  포지션 : 골키퍼(gk) 
  키 : 188cm 
  주요 경력
-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1953년 23살에 모스크바 다이나모팀 골키퍼로 처음 데뷔
- 1954년 데뷔 1년뒤 국가대표 골키퍼
- 1956년 올림픽금메달
- 1962년 월드컵 8강
- 1963년 best european player 선정
- 1966년 월드컵 4강

야신이후 골키퍼가 유럽최우수선수로 뽑힌 적이 없었으니 대단한 골키퍼인 것만은 틀림이 없겠죠.

야신은 71년 은퇴할 때까지 20년동안 150차례의 페널티킥을 막아냈으며,
국가대표로 출전한 a매치 78경기에서 70골만 허용해 한경기당 채 한 골도 되지않는 실점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 소련에서 레닌 훈장을 받고 체육장관까지 지냈지만,
1986년에 심각한 무릎부상을 당한 그는 결국 다리절단 수술까지 받았구
4년뒤 1990년 61세로 눈을 감았습니다. 아마도 그 후유증에 노환이 겹쳤나봅니다.
그의 업적을 길이 남기기 위해 1994년 월드컵부터 최우수골키퍼에게 '야신상'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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