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소등이있고 TV시간을 따로 주지 않으면 못보는데 이때 말년병장이라 이 경기 몰래 보기로 했음...
결국 같은 내무실애들이 전부 같이 봤는데 박지성의 드리블 돌파에 얻은 패널트킥에 소리를 질러서 걸릴뻔했던...제 나름의 추억도 남아있는 잊을수 없는 경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