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km의 살인 광속구.. 체험 영상

소주정예 작성일 09.02.25 1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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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릴리스 포인트는 일정하고, 또한 눈에 잘 보이지만

실제 투수의 그것은 다르다. 그리고 공에 회전도 더 많이 들어간다.

 

랜디 존슨이 좌완으로서 최고 구속 164km/h 를 던진 적이 있고,

절정기의 평균 직구 구속이 150km/h 중반을 상회했다.

게다가 좌완투수가 던지는 공의 체감속도는 우완에 비해 몇 km 더 빠르니까..

당시 랜디 존슨을 상대했던 타자들 (특히 좌타자들)은 인코스 꽉찬 볼이 들어오면

문자 그대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이번 제2회 WBC대회에서 쿠바 대표팀의 좌완 투수 채프먼 역시  

최고 구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로서

올시즌 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한 쿠바의 비밀병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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