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어시스트본능! 2AS 2-0 승리

o응o 작성일 09.04.05 14:25:49
댓글 11조회 4,313추천 9

 

 

 

 

스나이퍼' 설기현(30.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무대로 진출하고 나서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

설기현은 5일(한국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알 에티파크와 2008-2009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홈경기에서

혼자 도움 2개를 배달하며 2-0 완승에 앞장섰다.

설기현은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공을 몰고 질주한 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크리스티안 빌헬름손에게 찔러줬다. 빌헬름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알 힐랄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로 전반 1-0 리드를 잡았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설기현의 발끝에서 시작된 추가골을 얻어냈다.

설기현은 후반 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간판 골잡이인 야세르 알 카타니를 보고 길게 전진패스를 해줬고

알 카타니가 두 번째 골로 연결했다.

 

설기현이 2-0 승리를 모두 어시스트하며 완승에 디딤돌이 된 것이다.

o응o의 최근 게시물

스포츠동영상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