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27일(한국시각)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다. 러닝→스트레칭→볼뺏기→슈팅 훈련→훈련장 반만 활용한 11대11 미니게임 순으로 한 시간 가량 훈련이 진행됐다. 박지성은 대부분 주축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보통 7~8명이 하는 볼뺏기 훈련을 11명(9대2)이 한 조를 이뤄 실시했다. 박지성은 간간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루니, 긱스, 에브라, 비디치, 캐릭, 스콜스, 퍼디난드, 네빌, 테베스, 베르바토프와 함께 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