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말로 눈 깜짝할 사이였다. 지난 30일(한국시각) 열린 'UFC 102'에서 UFC 사상 최단 시간 KO승 기록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미국의 토드 듀피(23, 미국)로 이번 대회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신예다. 토드 듀피는 경기 시작 직후 다가오는 팀 헤이그를 강력한 잽 한 방으로 다운시킨 후 파운딩 연타를 가해 1라운드 7초만에 TKO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