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역전골
마에다 동점골
[osen=박린 기자]
'태양의 아들' 이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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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는 26일 오후 4시 도쿄 아지노 모토 스타디움서 열릴 2009 j리그 27라운드 fc 도쿄전서 마에다 료이치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선제골에 간접 기여한 데 이어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는 감바 오사카, 오이타 트리니타, fc 도쿄전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호골.
주빌로는 이근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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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는 후반 18분 이시카와 나오히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근호는 후반 19분 우측 코너킥 상황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몸을 던져 상대 골키퍼와 경합을 벌였고 볼이 흘르자 이를 마에다 료이치가 밀어 넣어 1-1 동점에 기여했다.
이어 이근호는 후반 25분 왼쪽 코너킥 상황서 올라온 크로스를 노마크 상황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2-1 역전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주빌로는 후반 37분 나카토모 유토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4분 아카네미 신고에 한 골을 더내줘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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