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복귀골 9월 27일 브라질리그 코린치안스vsFC상파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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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7 Sao Paulo vs Corinthians 호나우두 선제골, 와싱톤 동점골!!!! 올레 상 파울루
출처 : 아뎀 랴이치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긴 부상에서 돌아온 '축구황제' 호나우두(32, 코린치안스)가 복귀골을 터뜨렸다.
호나우두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모룸비 경기장에서 치러진 상파울루FC와의 상파울루 더비에 출전했다. 왼쪽 손 골절 부상으로 긴 부상 공백기를 맞았던 호나우두는 가장 중요한 더비 경기에서 날아올랐다.
돌아온 축구황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호나우두는 전반 22분만에 상파울루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실책을 범한 것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가며 골을 만들어냈다. 수비수는 호나우두가 쫓아오자 뒤로 패스를 했지만, 이것이 골키퍼까지 지나치고 말았던 것이다.
이 골로 호나우두는 올 시즌 브라질 리그 11경기에 나서 일곱 골을 기록하는 순도 높은 골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코린치안스는 후반 24분 와싱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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